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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블루베리를 먹기 시작한 후 1.5KG 한 봉지를 거의 다 먹어갈 시점에서 혈압을 한번 더 재보기로 했습니다.
담배도 피고 식사량도 비슷하게 하지만 한 가지 바꾼 부분은 과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식의 기준은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을 줄이는 것인데요, 저는 이전에 비해 밥과 면을 최소한으로 먹고 모자라는 부분은 야채나 반찬을 더 먹는 식으로 조절했습니다.(예를들어 밥을 덜먹고 고기를 더 먹던지 짜지 않은 밑반찬을 더먹거나 파스타를 먹을때는 면을 추가하지 않고 치즈를 더 얹어 먹는 식으로 조절 함)
확실히 포만감도 줄어들고 배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으나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습관적으로 밥과 면을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생활할 때 혈압 수치를 알고 싶어서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쟀습니다. 그 결과 이전과 다르게 149~151로 160대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이 상태를 유지한 다음에 운동을 통해서 체중을 줄여나가면서 변해가는 혈압을 측정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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