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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육아물품

당근마켓] 압소바 루시드 보행기 구매 후기

by EXIT_40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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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아이 몸무게가 벌써 10킬로대에 접어들면서 너무 무거워져 안아주지 못하면서 아이의 짜증이 늘어났습니다.

 

원래는 보행기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부모와 자식 둘 다 지쳐버려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압소바 루시드 보행기가 좋다고 해서 탐색을 했고 마침 압소바 루시드 보행기를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이 있어 구매했고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구매 후기를 적는 이유는 아이 용품을 사는데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렴하면서 좋은 제품은 당근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그 품질을 평가하는 데 있어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으로 대략 11~15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대 가격은 5~7만원대 였고 당근마켓을 뒤져보다가 마침 3만 원에 올라온 것을 보게 되어 바로 거래를 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정시에 도착하셨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제품을 자세히 훑어보지 않아도 믿음이 갔습니다.

가져와서 보니 외관은 세척을 해주셔서 정말 깨끗했습니다. 높낮이를 조절하는 부분은 밑에 달려있고 동영상을 통해 고정하는 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7개월째인 제 아기의 키는 68cm로 위 사진처럼 완전히 높여서 태우는데요, 까치발을 들고 타고 있고 75cm 정도까지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옆에 달려있는 스위치를 누르고 높낮이 조절을 최소화하여 휴대하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뒤쪽에 보시면 나사를 돌려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는데요 계속 응용방법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밥 먹을 때 아기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때 쓰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맨 앞에는 장난감 판을 치우면 식탁이 되는데요, 카드로 홈에 넣어 비틀어 주시고 잡아당겨 주시면 쉽게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에게 식탁까지 있는 보행기가 생겨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가 걱정하는 부분은 앉는 시트의 위생 상태일 텐데요, 파시는 분이 깨끗이 소독해주셨고 한번 더 빨아 쓰기로 했습니다.

 

시트를 제거할 때는 위의 사진처럼 밑에 있는 고정대를 세로로 세워 밀어주시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시트 제거 후 아기용 샴푸로 조물조물 씻어 건조했습니다.

건조하고 태워봤는데요 아직 처음이라 옆으로밖에 못 가지만 그래도 안아주는 시간이 줄어 제가 쉴 시간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앞에 장난감 판에 나오는 노래와 동물 소리들은 아이와 부모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모두가 신나서 같이 손뼉 치고 놀았네요.

 

이렇게 이번에도 당근마켓으로 돈도 절약하고 품질도 최상급인 보행기를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10만원 이상 절약하게 되어 지갑도 두툼해진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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