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신선도원 멸치맛 쌀국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가마트를 갔다가 목록에 없었던 신선도원 멸치맛 쌀국수를 사게 되어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낱개로는 없고 이렇게 1박스채로 사야 하며 가격은 5,900원으로 한 개의 가격이 1,000원 미만으로 가격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고혈압 때문에 컵라면을 좋아했지만 끊은지 오래,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나트륨이 다른 컵라면들보다 30% 정도 적었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기 때문에 뱃속에 부담이 적을 것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쌀가루를 50%이상 함유하여 가격에 비해 제품 구성이 좋아 보인 것도 한몫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조리 불가네요.

 

 

제품 구성은 총 6개의 쌀국수가 들어있고 전체 중량 348g, 개당 58g으로 되어있습니다. 나무젓가락도 6개가 들어있고 한 개를 열어보면 별다른 것 없이 스프 한 개와 건면이 들어있습니다.

 

 

 

물을 절취선까지 붓고 4분을 기다린 뒤 뚜껑을 열었습니다.

 

일반 국수와 비주얼이 상당히 똑같았고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점은 면이 적당히 불어 양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는 점입니다.(동영상을 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음)

 

맛은 일반 멸치 육수로 우려낸 국수와 비슷했으나 끝 맛이 개운한 맛보다는 뭐랄까 MSG의 살짝 비린 단맛(?) 비슷한 것이 끝에 전해져 왔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면발은 일반 삶은 면에 비해서 훨씬 쫄깃했고 국물 벨런스도 적당했으며 간이 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히 끼니 대용으로 먹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야근을 할 때나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고 싶을 때 이걸 먹는다면 적당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에 속이 더부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사먹을 의향은 충분하며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