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영어 문법을 쉬운 영어로 설명 해주는 유튜브채널

안녕하세요. 

 

평균적으로 영어라는 과목을 인식하고 배우는 시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일 겁니다.

 

모두의 기억 속에 영어문법은 한글로 설명하는 복잡한 영어 공식으로 자리 잡았을 겁니다. 저도 그중 한 학생이었고 세월이 지난 지금 제 머릿속에 맴도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왜 영어문법을 한글로 배워야 돼?"

 

이렇게 가정해보면 어떨까요? 만약 영어 선생님이 아이가 문법 전체를 영어로 설명할 때까지 가르쳐 왔다면, 반대로 아이가 영어문법에 대해 영어로 전부 설명할 수 있다면?

 

아마 성인이 될 시점부터 아이의 영어는 단순히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 미국 7살 아이와 같은 영어 회화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영어 회화를 낯설어하는 이유는 영어회화를 배우는 시점은 성인이 되고 토익을 800점 이상 받은 후 회사 면접이나 유학을 위해 그때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영어회화와 문법을 따로 배울 것이 아니라 하나로 합쳐서 배우면 문법도 익힐 수 있고 표현법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가 유명해지기 이전부터 저는 이 부분을 깨닫고 자료를 찾았고 그중 한 채널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JamesESL

JamesESL English Lessons (engVid)

 

engvid라는 채널은 여러 선생님들이 각자 한 채널을 맡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처음에는 각자 개인 룸에서 화이트보드 위에서 간단히 문법을 설명하는 작은 채널로 시작해서 현재는 구독자 336만명을 가지고 있는 대형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여기 들어가 보시면 여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 제가 오랫동안 봤던 선생님은 위 사진과 링크에 계신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흑인의 억양을 들었을 때 편안하고 리듬감이 있어 귀에 잘 들어왔고 특히 복잡한 설명 없이 애벌레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수업방식이 재밌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같은 내용을 설명해도 노래 부르듯 직업 정신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2년동안 하나하나 짚으며 같은 방식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노하우가 상당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이런 채널을 추천해준다면 학교에 배운 내용과 연계되고 또 아이들이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명확해지고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