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 10일이 지난 지금,
드랍률 페널티 -20%를 먹은 후 파밍을 계속할만한지 결론을 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파밍 결과를 공유드려볼게요
이때까지 붉은 가시열매는 그냥 버리거나 먹어왔었는데 500 제니나 한다는 걸 알고 모아봤습니다.
4,000개 정도 모아지네요.
확실히 -20% 페널티 체감이 되네요. 원래 10일 하면 600개 넘게 모았었는데 어제까지 드랍률 30% 이벤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창고 개수 600개를 못 채웠습니다.
종합해 보면 무기를 제외한 잡템은 총 44개로 무기는 402개밖에 먹지 못했고. 레벨 257, -10% 페널티를 적용했던 때 파밍했던 548개와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 수치로 약 27% 감소를 했네요.
기타 템은 값이 나가는 가느다란 집게발, 르간의 저급 마력핵, 괴생명체의 세포, 르간의 껍질을 비교해 봤을 때, 대략적으로만 계산해 봐도 약 23~27%의 드랍률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점에 팔 수 있는 것만 팔았을 때는 약 7,700만 제니를 벌었고 이전에 벌었던 9,400만 제니에 비하면 수익이 약 20% 정도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레벨에 따른 드랍률 페널티는 거의 정확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글레이시아 무기 갈갈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찬설추가 총 4개가 나왔네요. 이전에 548개를 갈갈했을 때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는데 단순히 운이 안 좋았나 봅니다.
개당 620만 원을 잡으니 2,400만에 찬설 마석 등을 하면 그냥 팔았을 때보다 500만 원 이상 이익을 봤네요.
시간까지 치면 오히려 손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럼 갈갈이 해서 번 3,000만 제니와 잡템 7,700 만 제니를 더해보니 1억 제니 정도 나왔네요.
멍하게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그나마 페널티를 적게 먹는 시계탑에 가봤습니다.
이틀 정도 사냥을 진행 해봤으나 결과는 더 처참했습니다.
무기는 30개 정도밖에 먹지 못했고 잡템도 설화 장비를 만들 수 있는 재료템들은 나오지도 않네요.
그래도 비교를 위해 상점에 팔만한 걸 팔아봤습니다.
총 1,100만 제니 나왔고 통에르, 통오리, 에텔 등을 팔면 많이 쳐줘도 1,400만 제니 정도 나옵니다.
하루에 700만제니, 10일 기준 7,000 만제니 예상되네요.
페널티를 먹더라도 딤글무기 갈갈이나 설화잡템 등을 따지면 구2가 낫네요..
무엇보다 시계는 잘 죽어서 마이스터는 수십억 제니 투자가 없는 한 구2가 마지노선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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