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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부울경 아파트 투어

밀양 가곡동]밀양강푸르지오아파트

by EXIT_40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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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밀양 가곡동에 있는 밀양강푸르지오아파트에 방문했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너무 운치 있어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2019년 12월로 3년 차이며 총 523세대로 밀양역과 밀양대교 그리고 밀양강을 끼고 있는 마천루로 생활, 문화, 교통 등 다른 곳과 비교해 우수한 곳입니다.

입구도 이쁘고 바로 옆에 하나 둘 들어서는 상가는 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 채워지면 한 번 더 업데이트해야겠어요.

 

마트는 주변에 탑훼밀리 마트가 있어 손쉽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물건을 구매하시려면 600미터 밖에 있는 탑마트 밀양가곡점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하주차장은 1,2층으로 되어있으며 매끈하게 잘 돼있었고 차간 간격도 충분했습니다.

 

Greenary Rounge에는 헬스장과 골프장이 있었고 관리사무실도 있어 커뮤니티센터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왼쪽 구석에 보이는 계단으로 나가면 상가로 나가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이 없어 보였어요.

이곳은 자연친화적인 곳인데요 아기자기하게 길이 나있고 그 길 곳곳에는 의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있어 산책하면서 운동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정원같이 꾸며놓은 힐링포레스트와 작은 풀장 같은 느낌의 로맨스가든은 발길을 한 번 더 닿게 만드는 역할을 했어요.

 

105동쪽에있는 의자에 앉아 밀양대교에 지나가는 차지나 가는 백색소음을 듣고 있으니 저절로 명상이 됐습니다.

놀이터, 시니어클럽, 어린이집도 있어 막 준공된 아파트 못지않은 생활을 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입구 위쪽으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밖으로 나가는 쪽이 있었습니다.

 

제가 못 찾은 건지 아무리 찾아도 이 출입구 말고는 강 쪽으로 가거나 105동 뒤쪽으로 넘어가는 길은 없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이곳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달팽이를 너무 오랜만에봐서 찍어봤어요

밖으로 나가면 자전거길을 끼고 있는 인도가 있고 밀양역과 강을 양쪽으로 잇는 넓고 반듯한 길이 나오고 밀양역 쪽으로 가다 보면 밀양의 명물 밀면과 상가들이 나옵니다. 이런 길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길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 져요.

밀양역이 불과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한적하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걸 보고 있으면 덩달아 설레고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역 옆에는 택시 정류소로 택세권이 형성되어있어 어디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비가 오니 자연스럽게 밀양강 공원으로 발걸음이 옮겨졌어요. 안개가 약간 끼어있고 시원하게 비가 오는데 발이 젖는지도 모르고 길을 따라 걸었네요.

 

훌륭한 조깅 트랙과 산책로, 넓게 깔린 잔디와 그곳을 가로질러 가는 밀양대교의 차 소리는 자연스럽게 이곳을 떠올릴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아파트에 있는 시간보다 여기서 멍하게 하늘을 쳐다보는 시간이 더 많았네요.

 

이렇게 오늘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이곳은 아파트의 장점도 있지만 그 주변의 환경이 너무 좋아서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세대에 방문해서 찍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다른 부동산앱을 통해 내려다본 공원을 봤는데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밀양강푸르지오는 이곳만의 매력으로 단점 없는 살고 싶은 좋은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이번에 재 방문하여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재방문 한 날도 비가 와서 분위기가 어둡습니다.

 

모바일은 가로로 돌려주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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