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양정동]거제2차아이파크1단지

 

안녕하세요.

 

바다가 보고 싶어 어디 갈지 생각하다가 거제도에 가기로 결정하고 가던 중, 거제2차아이파크1단지가 보여 한번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2018년 준공되어 올해로 6년 차이고 총 636세대로 2단지와 합치면 중소형단지입니다. 건폐율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면 앞에 양정 저수지가 있어 경치도 좋고 하늘도 잘 보여 커버됩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거제양정초등학교가 있고 아파트 안에 아이푸름어린이집이 있어 아이 키우기에 좋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차가 다니지 않는 B1층 잔디광장, 봄이 오고 나뭇잎이 달리면 색감이 훨씬 좋아질 것 같네요.

 

 

너무 넓어서 아이 산책시키기에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아이푸름어린이집 입구 디자인은 깔끔했고 넓었습니다. 무엇보다 잔디광장을 끼고 있고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위 두장은 분수대, TEAHOUSE, 조형물인데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곳곳에 벤치가 있어 앉아 하늘을 볼 수 있고 나무는 잘 정렬되어 보도를 한층 더 깔끔하게 했습니다.

 

 

놀이터는 푸른색이 잘 어울렸습니다. 넓고 디자인도 현대적이라 잔디광장에 잘 어울렸습니다.

 

 

관리사무소는 B1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여서 찍었습니다.

 

 

1층 잔디광장에 도착했습니다. B1층 놀이터보다는 옅은 계열의 색으로 '집' 느낌이 났습니다.

 

 

Kids Station도 보이네요. 아침엔 여기 대부분 모여있겠어요.

 

 

도보를 넘어 2단지로 향하는 길에는 배드민턴장과 공원이 조성돼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물놀이장도 발견했어요.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 여기서 아이들이 놀고 부모들은 앉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잘 닦여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아이파크 상가가 나오는데요, 편의점도 있고 빵집도 있고 학원도 있어 부족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상가 엘리베이터를 타봤는데 B1에 공동시설이 있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헬스장, 왼쪽에는 북카페, 주민회의실, 독서실이 있었어요.

 

 

헬스장은 아래가 내려다 보여 러닝머신을 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듯했습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었어요.

 

 

북카페에는 꽂힌 공동도서도 많이 구비돼 있었고 규모도 웬만한 카페보다 넓고 좋아 보였습니다.

 

 

여기는 주민회의실 같아 보였고 벽이 있지만 북카페의 연장(?)처럼 보였습니다.

 

 

공동시설을 나와 계단을 올라가다 보니 양정저수지와 그 옆을 달리는 도로가 보였고 탁 트인 경치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습니다.

 

밤에는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는데 다리에 등을 몇 개 설치하면 훨씬 더 괜찮을 것 같네요.

 

경치 좋고 아늑하고 조용해서 전체적으로 살기에 좋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영상으로 한번 더 보여드리면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