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동]울산송정한라비발디캠퍼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울산송정한라비발디캠퍼스에 방문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낮은 용적률과 건폐율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아파트라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이곳은 2019년 3월 준공되어 올해로 3년 차이며 총 676세대, 용적률 170% 건폐율 13%로 정말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정 지구에서 제일 앞에 있어서 101동에서 104동은 영구 조망이 나오며 아파트 전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어있어 배치가 좋아 동 간 거리가 더 넓게 느껴집니다.

 

아파트 내에 최초로 100 m 트렉을 보유하고 있고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화천 산책로가 나와서 좋고 주민 텃밭이 넓은 단지 곳곳에 조성되어 스스로 만드는 자연 친환경적인 단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고헌유치원, 고헌중학교, 화봉초등학교, 화봉고등학교까지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어 아이 키우기에 좋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 울산북부경찰서가 있어 든든하고 멀지 않은 곳에 울산북부소방서도 있어 안전사고 걱정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울산공항이 있어 교통이 좋고 곧 송정역 개통 호재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깔끔했고 차간 간격도 적당했습니다. 주차공간이 살짝 아쉽다는 글도 보긴 했지만 충분하다는 글도 여럿 본 것 같아 불편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정문 앞에는 '더마트'가 있고 주변 상가가 넓게 포진돼있어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렬로 지어진 아파트는 어떤 면에서 안정감까지 드는군요.

아파트 상가에는 CU를 비롯한 다양한 상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상가 옆에는 관리사무소가 있는데요, 정문에 바로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단지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조경, 탁 트인 하늘, 이것이 건폐율 13%의 위엄인가요?

농구장도 풀코트입니다. 대부분 반코트이지만 역시 넓은 부지를 활용하여 스포츠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네요.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중앙 잔디광장 옆 인공연못은 공간이 넓다 보니 돌의 배치를 잘해서 자연연못처럼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경주에 어느 다리에 가면 저런 버드나무가 심겨있는 길 옆에 카페가 있는데 그 느낌이 났습니다.

놀이터도 정말 넓군요. 입주민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 여름에는 여기서 물놀이도 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썬베드도 있네요.

계단을 내려가면 박상진2로가 나오고 버스를 타거나 상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천을 끼고 가다 보면 커뮤니티센터가 나오고 어린이집, 헬스장, 골프장, 지하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오게 됩니다.

어린이 전용 놀이터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말로만 듣던 100m 트렉인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해 보였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 과연 어떤 회의를 하다가 100m 트렉을 깔자는 의견이 나왔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만큼 단지가 넓다 보니 텃밭이며 공원이며 야외독서실이며 깔다깔다 부지가 남아 최초로 트렉을 넣자는 의견이 나왔을 것 같네요.

커뮤니티센터 앞에는 정자같이 생긴 망루가 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주민텃밭으로 덮여있었습니다.

조경도 정말 좋았습니다.

주민텃밭에 도착해서 둘러봤는데 여기는 대충 좋은 분위기를 위해 조성한 곳이 아니라 자급자족을 위해 가꾼 듯 종류도 많고 씨알도 굵었습니다.

 

그냥 흉내만 내는 곳이었으면 고추 끝은 분명 말랐을 거고 방울토마토도 여물어 바닥에 떨어져 터져 있는 게 즐비했을 텐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101동 쪽이 길이 막 뚫려 한적했고 위 사진처럼 야외 독서실이 자리잡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울산송정한라비발디캠퍼스을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 동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영상에서는 커뮤니티센터 내부 등 단지 내부를 포함하여 좀 더 역동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