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음동]창원센텀푸르지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 가음동에 있는 창원센텀푸르지오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975세대, 2018년 1월에 입주하여 올해로 4년 차인 곳으로 전세대가 필로티인 곳입니다.

 

단지 내 조경이 좋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주변에 장미공원과 기업사랑공원이 있어 산책로가 넓게 형성되어있는 곳입니다.

 

후문에는 남정초등학교가 있어 초품아이며 상남동 학원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학세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창원 외에 대부분 푸르지오 아파트는 먼저 세대수를 우선시하는 곳들과는 다르게 길부터 먼저 내고 그다음에 건물을 올리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조경과 산책로가 잘 형성돼있고 단지 내 통행이 용이한 까닭입니다.

지하주차장은 깔끔했고 눈여겨볼 점은 차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다른 글에 있는 주차장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약간의 차이지만 훨씬 더 넓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파트 주차장 앞에 전광판이 빈 주차 대수를 알려준다는 점인데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아파트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푸르지오는 엘리베이터가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디자인이 이뻐서 찍은 아파트는 손에 꼽습니다.

세대 앞 바닥에 깔린 타일은 제눈에 기존 무광 타일보다는 가격대도 있어 보였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장은 길을 따라 설치된 세련된 기둥부터 시작됩니다.

소문대로 조경이 화려해서 공원에 가지 않아도 숲세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형물도 특색 있게 잘 설치되어있었고 산책로도 잘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어린이집과 그 옆에 있는 작은 화단은 아이들이 식물을 만지며 체험하기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지나가다 새집도 발견했어요. 일부러 설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입주민들의 동의하에 설치했다면 주민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같네요. 저도 설치해봐서 알지만 왔던 새는 이곳에 또 와서 둥지를 틀기 때문에 아이들 학습에도 좋을 것 같네요.

정문 앞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고 차량 통행도 많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기업사랑공원과 장미공원은 상당히 넓었고 운동기구도 많았습니다.

아파트 상가 주위에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있었고 특히 음식점과 카페 등 굳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웬만한 건 다 여기서 해결할 수 있어 좋은 생활권을 갖추었습니다.

남정초등학교가 후문 바로 앞에 있어 초품아로 불리기에 손색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