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다반사

피코크 모짜렐라 비프 라자냐(PEAKCOCK WORLD KITCHEN)

by EXIT_40 2021. 7.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SSG에서 구매 한 피코크 모짜렐라 비프 라자냐를 먹고 마음에 들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레스토랑에서는 라자냐를 주문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조리시간 때문인데요, 한 장 한 장 펴고 거기에 고기 섞은 토마토소스 그리고 치즈를 틀을 잡아가면서 골고루 발라주고 층을 내야 하고 맛을 내기 위해서는 오븐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파스타보다 시간은 배로 걸리면서 재료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집에 기본 가전제품으로 오븐은 없기 때문에 만들기 상당히 껄끄럽고 막상 밖에서 사려고 하면 2만 원에 가까운 가격에 맛보기 힘든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고혈압이 있어 제일 먼저 보는 영양소는 나트륨이고 이 부분이 일반 컵라면 80%보다 적었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조리도 전자레인지로 총 9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6분 30초 정도 돌리니 치즈가 살짝 주황색으로 탔네요.

조리법에 적혀있는 것처럼 2분 30초를 더 돌렸는데 끝부분이 그을렸습니다. 1000W는 6분 30초 돌려주고 1분 정도만 더 돌려주면 될 것 같네요.

조리 후 뒤적거려 봤습니다. 맨 위층은 꽤 두꺼운 모짜렐라 치즈, 라자냐 면, 소고기 총 4겹으로 예상보다 소고기가 아주 고르게 분포되어있어 가성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샌드위치, 피클, 탄산수로 사이드를 구성을 해봤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면 라자냐 면은 쫄깃하고 탱탱함을 유지했고 고기는 잡내가 없어 좋았습니다. 양이 많아 굳이 다른 사이드와 곁들이지 않아도 포만감이 느껴졌습니다.

 

3장의 라자냐 층은 웬만한 성인 남성의 배를 채우는데 충분했습니다. 시중에서 이런 퀄리티를 찾는다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 줘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을 약 5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재구매의사는 분명히 있고 주기적으로 먹을 겁니다. SSG이 호주에서 OEM으로 들여왔는데 이를 계기로 미트파이도 같이 수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다시 재구매를 하게 되어 지난번에 못찍었던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두 번째 주문이지만 여전히 두꺼운 치즈 층과 넓고 고르게 도포된 소고기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반응형

댓글